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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자동차 구매는 큰 일 중의 하나입니다. 차량 구입 시 들어가는 목돈이 큰 부담이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요즘은 장기렌트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분들이 많아지면서 자동차를 소유하는 방법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장기렌트의 어떤 점이 소비자의 마음을 끄는 것일까요? 장기렌트의 장점과 단점을 알아보겠습니다.
장기렌터카란?
장기렌터카는 차량을 렌트해 주는 업체에게서 장기간동안 차량을 빌려 쓰는 것을 말합니다. 계약 기간을 정하고 월 렌트비용을 납부하면 차량 유지나 관리, 정비, 사고처리 등의 서비스를 업체로부터 제공받습니다. 차량을 구입할 때 가장 좋은 방법은 차량 금액을 한 번에 완납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가장 저렴하게 자동차를 구입하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그런 목돈을 한 번에 지불할 수 있는 사람은 드물지요. 그래서 대부분은 할부로 구입을 하는데 자동차 할부금의 이율이 많게는 10%대까지도 나옵니다. 결코 경제적인 방법이 아닌 것이지요. 이런 경우 자동차 구매 방법의 하나인 장기렌트가 보다 경제적인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자동차 장기렌트의 장점을 알아볼까요?
장기렌터카의 장점
장기렌터카의 가장 큰 장점은 초기비용 부담이 적다는 것입니다. 신차 구매 시 들어갈 목돈이 없어도 됩니다. 첫 달 렌트비용만 있다면 바로 차를 탈 수 있습니다. 물론 초기비용이 적다고 해서 유지하기 어려운 무리한 선택을 해서는 안 되겠지요.
장기렌터카의 또 다른 장점은 신용도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자동차를 할부나 캐피털을 끼고 구매하면 부채로 잡히기 때문에 신용도에 영향이 갑니다. 하지만 장기렌트는 부채의 개념이 아니라 빌린 것이므로 그저 렌트비만 내면 됩니다. 이런 점을 이용하여 사업하는 분들이 장기렌트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득이 일정구간을 넘어서면 세금을 많이 내야 하므로 장기렌터카를 이용해서 비용처리를 하고 절세효과를 보는 것이지요.
장기렌트를 이용하면 차량 정비를 편하게 받을 수 있습니다. 렌트 비용에 차량 정비 부분이 포함되어 있어서 소모품 교환 등 차량 관리를 정기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보통 차를 구입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차의 가치가 떨어지는 감가상각이 신경이 쓰이지만 장기렌트의 경우 그런 것을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차량을 구입하면 각종 세금과 부대비용이 들어갑니다. 하지만 장기렌트를 하면 자동차세, 취등록세, 지방세 등 세금과 기타 비용을 내지 않아도 됩니다. 계약기간 동안 월 렌트비용만 지불하고 계약기간이 끝나면 인수 또는 반납을 선택하면 됩니다.
장기렌터카의 단점
장기렌트를 하는 것이 좋은 점만 있는 것은 아니겠지요. 단점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장기렌터카의 단점은 계약해지 시 수수료를 내야 한다는 것입니다. 기간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위약금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러므로 무턱대고 선택하지 말고 신중하게 생각하고 결정해야 합니다. 또 다른 단점은 번호판입니다. 장기렌터카의 번호판에는 '하, 허, 호' 글자가 들어가 있습니다. 타인의 시선이 신경 쓰인다면 이것도 고려해 보아야 합니다.
장기렌트는 렌터카 회사마다 차종과 기간에 따라 월 렌트료의 차이가 큽니다. 개인의 성향이나 상황에 맞게 잘 비교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든 장기렌트 견적은 영업사원의 수수료가 포함됩니다. 최저 0% ~ 15%까지 책정되는 이 수수료에 따라 월 렌탈료가 변경됩니다. 모든 소비자에게 수수료 0% 견적을 고집하는 곳이 있더군요. 장기렌트를 생각하는 분이라면 비교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꼭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